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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월드컵 주사위는 던져졌다
월드컵 본선 조 추첨 행사가 세계적인 관심 속에 성대하게 열린 것을 신호탄으로 2002 한.일 월드컵이 사실상 개막됐다. 21세기 첫 축구 지구촌 축제가 기대와 흥분 속에 드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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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과학 현장적용 급하다
스포츠과학의 현장 적용이 코치등 지도자와 선수들의 인식부족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. 이같은 사실은 15일 대한체육회의 86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확인된 것으로 신임 박세직체육부장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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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용성 대한유도회장 사임 유감
박용성 국제유도연맹(IJF)회장의 대한유도회장직 전격사임은 체육계,특히 국내유도계에 적잖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. 박회장은 『한국인으로 처음 국제연맹회장을 맡은 이상 IJF업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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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배구] 문성민, 박철우 앞에서 첫 트리플크라운
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삼성화재의 블로킹을 피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. [대전=임현동 기자]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2-1로 앞선 4세트 6-6. 박철우(26·삼성화재)의 스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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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 외교 현장서 뛸 ‘선수’가 안 보인다
2007년 7월 과테말라 IOC 총회에서 이건희 전 회장이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. 오른쪽 아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인다. 지난달, 강원도 평창의 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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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대결의 의미|방콕대회가 남긴것
대한체육회가「종합3위, 북한제압」이라는 목표를 내걸고, 또 선수·임원들이 이것을 지장명제로 여겨 비장해하는 것에 대해 당초부터 많은 사람들은 석연찮은 느낌을 가졌었다. 따지고 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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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과학화로 경기력 극대화|기적 몰고 온 동독사이클
『지금 우리는 믿기 힘든 기적을 현실로 확인하고 있다. 동독기가 서울하늘을 수놓고 있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우뚝 선 동독의 젊은이들이 이처럼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. 참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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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희진 파문, 국내 엘리트스포츠에 돌풍
태릉선수촌 합숙훈련을 거부, 수영국가대표 자격을 정지당한 장희진(14.서울 서일중 2)의 구제 여부가 시드니올림픽을 눈앞에 앞둔 체육계는 물론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. 대한수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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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 달라진 축구 대표팀, 호주와 아쉬운 무승부
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0일 오후 열린 ‘2013 동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’ 대한민국과 호주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. [뉴스1] 홍명보(44) 감독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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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인동행 히딩크 감독 이해할수 없는 무분별
재미있는 우화다. 바다에 사는 게 학교에서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"왜 너희들은 밤낮 옆으로 기어다니는가"라고 질타했다. 야단을 친 선생님이 옆으로 기어 자리를 떠났다. 야단맞은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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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러시아월드컵 D조] 뜨거운 아이슬란드식 바이킹 박수, 러시아에서도
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본선 무대를 밟는 아이슬란드 축구대표팀. [AP=연합뉴스] 그래픽=김경진 기자 capkim@joongang.co.kr ━ [러시아월드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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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러시아월드컵 D조] '죽음의 조' 만난 젊은 독수리, 나이지리아
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. [AP=연합뉴스] 그래픽=김경진 기자 capkim@joongang.co.kr ━ [러시아월드컵] D조 전력분석 - 나이지리아 소속대륙 : 아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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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치 않은 홍 감독 ‘양박 카드’ … 플랜 B를 마련하라
대표팀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힌 박지성(위)과 새 팀을 찾지 못해 고전 중인 박주영(아래). [중앙포토] 월드컵이 5개월 남았다. 이미 조추첨을 통해 맞서 싸워야 할 상대도, ‘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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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지훈의 러시아 통신] 신에겐 아직 전사 23명과 180분이 남아 있습니다
한국 축구 대표팀에겐 물러날 곳이 없다.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 1승 이상을 거둬야만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. 20일 베이스캠프에서 훈련 도중 활짝 웃는 손흥민(오른쪽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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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북 “많은 인원 뛰었으면” 막판까지 요구 … 정회 끝에 엔트리 3명 절충
IOC 제네바 회의에 참석한 장웅 북한 IOC 위원, 캐스퍼 겨울올림픽스포츠연합회장,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, 유승민 IOC 선수위원,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, 도종환 문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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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영재·김원의 스포츠 & 비즈⑨] 에이전트 도입 눈앞, 프로야구 지형이 바뀐다
스포츠 에이전트는 선수를 대신해 다양한 활동을 담당하는 대리인을 말한다. 현재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에이전트 제도를 시행하는 종목은 프로축구가 유일하다. 프로야구는 이르면 내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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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럿이 즐기며, 폼나게 춤추며 … 군살도 스트레스도 ‘싹~’
시간은 없고 몸매 관리는 해야겠고…. 바쁜 현대인들 대부분의 고민일 것이다.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외모와 건강에 관한 관심은 늘고 있는데 비해, 운동할 시간적 여유는 줄고 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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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그림이 약이다
전수경 화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6명의 소녀들의 고함소리가 온 나라를 기쁘게 했다. 경북 의성 출신의 여성 컬링팀이 7년간 함께 손발을 맞춘 끝에 일궈낸 값진 결실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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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태용 감독 "월드컵 방정식, 토트넘의 4-4-2"
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17일 성남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. 신 감독은 선수 시절 성남 소속으로 6차례 K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,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. 감독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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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국 이슈에 뜬 근육 약물···"성관계도 늘더라" 못끊는 이유
영화 ‘토르:라그나로크’ 속 토르와 헐크의 모습. 매스컴은 남성성이 강한 남성의 신체를 근육질의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. [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] “벌크 업(bul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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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투호 빌드업 축구, 최종예선 무패로 화룡점정 이룰까
파울루 벤투 감독(맨 왼쪽)은 한국축구대표팀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뤄냈다. 중앙포토 “2년 전쯤으로 기억합니다. 대한축구협회 최고위급 관계자와 만난 자리였다고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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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비거리 늘어도 타수 안 줄어요? 정확한 퍼팅 이끄는 눈 건강 챙겨요
골프와 영양학 ‘영양이 스포츠의 성적을 좌우한다’는 말이 있다.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영양 섭취를 통해 능력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. 이런 개념이 ‘스포츠 뉴트리션(스포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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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팀 상대한 이적 첫 경기, 초심 새긴 이소영
이소영이 이적 첫 경기에서 초심을 되새겼다. [KOVO] 새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공식전. 이소영(27·KGC인삼공사)은 초심을 되새겼다. 이소영은 지난 19일 광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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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문성민 19득점' 현대캐피탈 'V-클래식 매치' 3연승
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주포 문성민(30)이 세 번째 'V-클래식 매치' 승리의 주역이 됐다.문성민은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19점을 올리며 팀의